소상공인 중심의 혁신금융과 KCD의 도전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에서 금융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문은행 설립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KCD는 축적된 소상공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향후 성공적인 금융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중심의 혁신금융 필요성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기존 금융시장에서는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있으며, 이는 금융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KCD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호은행'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다양한 금융 파트너와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는 단순히 대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KCD는 공공 지원금과의 연계, 맞춤형 대출 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KCD는 소호은행을 통해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금융의 필요성은 점점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소상공인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KC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정책 파트너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지원금과 대출을 조화롭게 연계하여 소상공인이 최적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처럼 KCD는 소상공인 중심의 혁신금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입니다.
KCD의 도전과 전략
KCD는 소상공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제4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진 과정에서 KCD가 이끄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가장 많은 금융사가 참여한 것이 특징입니다. 참여 금융사들은 KCD가 가진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려 합니다.
KCD의 김동호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은행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KCD는 다양한 파트너사의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임베디드 금융 모델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와 비금융 기업의 플랫폼이 결합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입니다.
KCD는 이 모델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의 판매 단말기를 사용하여 금융 상품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법은 앞으로 수년간 기존 은행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일 것입니다. KCD는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신용 평가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 통제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금융의 미래
KCD는 소상공인 대출 리스크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평가정보(KCS)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리스크 통제의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KCD의 분석 방식이 유용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KCD는 단순히 새로운 금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 금융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대출이 아니라 지원금”이라고 말하며, 대출창구가 아닌 다양한 금융 지원의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필요한 자금이 1,000만 원이라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금을 통해 300만 원을 먼저 마련한 후, 나머지 700만 원은 KCD의 소호은행에서 대출받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런 형태의 금융 지원은 소상공인이 실제로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결국, KCD는 단순한 금융 기관의 역할을 넘어 소상공인과 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이들의 권익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금융 모델과 협력 구조를 통해 KCD는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KCD의 적극적인 도전은 한국의 금융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