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프로젝트 PAR 모듈 설치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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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울산 온산산업단지 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배관 지지 구조물인 PAR 모듈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듈은 단기간에 대량의 배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도와준다. 설치된 모듈은 17개로, 총 1만 톤에 달하며, 이전의 모듈 제작 노하우와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정확한 제작을 위한 3D 스캐닝 기술

DL이앤씨는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의 PAR 모듈 설치를 위해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하였다. 이 기술은 레이저를 발사하여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 공간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젝트 현장과 제작 공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3D 스캔을 통해 정확하게 설계된 맞춤형 모듈을 개발하였다. 이로 인해 제작된 모듈은 치수가 매우 정밀하여 서로 간의 간격이 3mm를 넘지 않았다. 이는 SWHU(Single Weld Hook Up) 방식으로 용접을 가능하게 하여, 용접의 양을 50%가량 절감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정확한 제작은 석유화학 산업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듈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DL이앤씨는 매주 정기적인 검사와 품질 보증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신뢰성 높은 공정은 향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적인 해상 운송 엔지니어링

모듈의 설치에 앞서 바지선으로 운송하는 과정은 기초적이면서도 전문적인 해상 운송 능력을 요하는 작업이었다. 각 모듈의 체적 및 무게 중심을 고려하여 고박(묶는 작업) 위치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특수 제작한 받침목 및 고정끈을 사용하여 포장하였다. 해상 운송 과정에서는 기후 조건, 파도, 해빙 상황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모듈을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DL이앤씨의 해상 운송 엔지니어링 팀은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조건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모듈을 이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문성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에 큰 역할을 했다. 운송이 끝난 뒤, 대형 구조물 전용 특수 운송 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SPMT)를 활용하여 육상 수송이 진행되었다. 여러 대의 SPMT가 연결되어 마치 화물 기차처럼 움직였고, 6대씩 2줄로 길게 이어져 작업이 이루어졌다.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에 작업을 진행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샤힌 프로젝트의 새로운 도전

DL이앤씨의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여겨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과 모듈화를 통해 방대한 규모의 물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에틸렌 공장까지도 모듈 공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이와 같은 효율적인 방법론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DL이앤씨가 시공한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은 단일 모듈로서는 국내 최대 무게인 3400t을 기록해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은 DL이앤씨의 모듈 제작 및 운송 기술이 업계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샤힌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치밀한 준비와 노하우가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이러한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가 설치한 PAR 모듈은 사건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하여 석유화학 플랜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다음 단계에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복잡한 프로젝트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방안이 모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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