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주택공급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구리갈매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 지구에 총 2357가구 주택공급을 발표했다. 구리갈매역세권은 A-1블록 신혼희망타운 1182가구를 포함하여 일반공급 물량도 나올 예정이다. 남양주진접2는 A-11블록과 A-4블록에서 각각 920가구와 255가구가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 주택공급 계획
구리갈매역세권에서 공급되는 A-1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1182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46㎡ 285가구와 55㎡ 897가구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사전청약자를 제외하고, 일반공급 물량은 461가구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9월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는 전용 46㎡는 평균 4억1000만원대, 전용 55㎡는 4억9000만원대로 계획되어 있다.
LH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여,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를 각각 3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구리갈매역세권은 경춘선 갈매역과 GTX-B 노선이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별내역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여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이달 11일부터 12일 사이에 사전청약자 본청약 접수가 이루어지며, 13일부터 14일까지 신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25일에 발표되며, 12월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남양주진접2 주택공급 계획
남양주진접2 지구는 A-11블록에서 전용 51㎡ 359가구와 전용 59㎡ 561가구가 포함되어 총 9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4블록에서는 전용 55㎡의 신혼희망타운이 255가구 제공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106가구로 예정되어 있다. 남양주진접2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4월로, A-1블록의 전용 51㎡ 가격은 3억5000만~3억7000만원대, 전용 59㎡는 4억~4억300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특별공급으로는 198가구가 할당되며, A-4블록의 전용 55㎡는 3억5000만~3억8000만원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남양주진접2 지구는 인근 남양주왕숙 지구와 다양한 생활 및 교통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TX-B 노선과 함께 지구 내 4호선 연장의 진접선에 풍양역(가칭) 신설도 예정되어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A-1 블록에서 11일부터 12일에는 사전청약자 본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13일부터 14일까지 특별공급, 18일부터 19일에는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11월에 계약이 체결된다. A-4블록에서도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지구의 특징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지구는 신혼가구 및 청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주택 공급을 통해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이번 주택공급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두 지구 모두 대중교통과 도로망이 우수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라, 주거지로서의 매력이 높다.
LH는 10일까지 각 블록별로 주택전시관을 운영하여 수요자들에게 분양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갈매역세권 주택전시관은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해 있으며, 남양주진접2 주택전시관은 남양주시 별내동에 마련되어 있다. 앞으로의 청약 일정에 따라, 분양을 원하는 이들은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관심 있는 분들은 주택전시관 방문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구리갈매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 지구의 주택 공급은 향후 지방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 다양한 주택 공급 방식과 함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다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글에서는 LH의 구리갈매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 지구의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청약 일정과 분양 가격, 입주 예정 시기를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후 주택전시관을 통해 받는 상담을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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