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주거복지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주거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에게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돌봄전화 서비스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시범 사업은 연말까지 2000명의 고령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AI 돌봄전화 서비스의 요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주거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의 핵심은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AI의 힘을 빌려 이러한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돌봄전화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이라는 기술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관리하며,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번 AI 돌봄전화 서비스 시범 사업을 통해 약 2000명의 국민·영구 임대 거주 고령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효과를 검증한 후, 전국적으로 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LH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협력의 중요성과 주거복지 서비스 개선
LH의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주거복지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보다 깊고 정교한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주거복지 서비스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I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예산 및 인력 두 가지 측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LH는 AI 돌봄서비스와 함께 대화형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주거복지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도 잡고 있으며, 이는 주거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택의 안전성 역시 확보하고,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H는 AI 기반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주거복지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며, 실효성 높은 서비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의 주거복지 사업 방향성
LH는 AI 돌봄 서비스와 더불어 주거복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서비스 출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복지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접목시켜 더욱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서비스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LH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는 주거복지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주거복지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해당 협약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바라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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