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불황 심화, 투자 활성화 절실
건설업계가 '출구 없는 불황'에 빠졌고, 1000곳 이상의 건설사가 부실 위험 판정을 받았다. 주요 지표는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건설투자가 국가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 불황 심화
최근 건설업계는 심각한 불황을 경험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체 신용도 평가에서 '부실 위험'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1000곳을 넘어서며, 민간부문의 건설투자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투자는 2021년 -0.2%, 2022년 -3.5%, 2023년 -0.5%로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건설업계의 침체는 한국 경제 저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이 -8.1%로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투자 활성화 절실
건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전년 대비 2조원 증액 편성되었지만, 업계에서는 더 큰规模의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현재의 건설경기 부진이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공표하며, SOC예산의 확대를 국회에서 논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직접적으로 건설업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후방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정부가 SOC 투자사업을 늘리고,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건설시장 전망
현재 건설경기는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투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이은형 연구위원은 '건설업 불황'이 다른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에서 SOC 예산이 확대 편성되었지만, 빠른 집행과 지속적인 공공투자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게다가, 기후대응과 AI 산업 육성 등 현대 산업의 변화를 반영하여 건설업의 역할도 재조명되어야 한다.
결국, 건설산업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갖고 있음을 우리가 인식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현재 건설업계의 심각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며,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만 경제 전반의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향후 국회에서 다뤄질 예산안 심의를 통해 SOC 예산의 확대와 함께, 민간부문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 건설업계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